지난 13년동안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사랑과 배려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9년 창업 할 당시 홈페이지가 전무하던 불모지에서 어렵게 영업할 때 "열심히 하세요.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응원해 주시며 직접 구축대열에 참여해 주신 10년 넘는 초기 고객님과 그 후 저희들에게 일을 맡겨주신 수 많은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고객님들과 함께 웹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10년 시간을 생각하면 정보 표현과 기업 홍보 방식에서 분명 엄청난 변화의 과정을 거쳐왔는데 그 중심에 웹(Web)이 있었습니다. 팀버너스리가 html 웹 기술을 공개한 해가 1991년이고, 마크앤데르센이 웹브라우저인 모자익을 1993년 발표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나타난 웹에 대한 전 세계적인 환호와 웹을 활용한 통신산업의 변화와 콘텐츠산업의 변화는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에릭슈미트 구글회장은 2013년 발행한 그의 책 『새로운 디저털 시대』에서 "인터넷 기술혁명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지난 13년은 본격적인 혁명을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해야할까요? 저희들은 그러한 혁명 전야의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지나온 시간들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10년을 또 고객님과 함께 변화의 대열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은 분명 웹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플랫폼이 되는 시대, 스크린에 뜨는 모든 화면은 웹문서가 되는 시대,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HTML5로 구현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과 함께 웹의 새로운 변화를 의논하면 좋은 길들이 있을 것입니다.
